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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흔남의 멜버른에서 살아남기] 호주의 휴일,멜버른근교,캠핑,텐트 그리고 단데농,동물체험,코알라,에뮤,알파카,캥거루,왈라비

 

안녕하세요!

흔남이에요!

오늘은 호주 멜버른에서의 크리스마스 휴가 때 여행 얘기를 하려고해요~

저희들은 워홀러들이라 자금도 없고!

휴가여 봤자 맨날 시티내에서 맛난 음식이나 먹지... 라고 하며

멀리 떠나질 않았어요!!

때문에 크리스마스주이기도 하고! 스페셜하게!

멜버른 밖으로 나가보자 하여!

여행 하루전에 부랴부랴 여행준비를 하였죠!

우선 자동차 렌트를 하고!

KMART에 가서 일회용 텐트 $12에 사고!

식료품과 버너 부탄가스등등을 샀어요!

호주라는 나라... 2인용 텐트가 12,000원 밖에 안하다니...

매력적인나라..ㅠㅠ 물론 텐트의 상태는 비바람 막는 정도로는 충분했어요!

그 안에서 침낭 덮고 자면 춥지도 않고! 다만 건조한건 어쩔수 없죠!

 

여행 준비는 끝났고! 이제 떠나려고 해요!

저희는 1박2일 일정으로 갔다왔어요!

때문에 아침 일찍 부터 출발하였죠!

 

저희의 첫째날 이동경로에요!

최고기온 42-6도를 찍던 초 여름이라! 사람 없는곳에서 바다를 보며 고기 구워 먹는게

저희 캠핑의 가장 큰 목적이였죠!

저희 여행의 조건은!

멜버른에서 2-3시간 이내의 거리!

사람이 별로 없고 캠핑을 마음껏 할 수 있는 캠핑사이트 이며 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잡자!

라는게 저희의 조건이였어요!

그래서 구글링을 해본 결과!

French Island 가 보이고 가까운 곳에 조그만 동물 체험장이 있는!

French View라는 캠핑구역을 택했어요!

이제 캠핑구역도 정했으니!

이제 동물체험장으로 먼저 출발!!! 고고고고고

 

 

저희가 가는 동물체험장이에요!

이름 부터 마루 코알라 애니멀 파크!

동물 체험장 같죠???

 

입장료입니당!

성인기준으로 동물원만 이용하면서 먹이를 줄거면 $20이고

미니골프장에서 골프만 치겠다 하면 $15, 두가지 다 이용 하고자 하시면$30입니당

 

 

 저는 호주에 왔으니깐 캥거루 부터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캥거루만 모여있고 밥 줄 수 있는 곳으로 갔어요!

얘는 알비노 캥거루에요!! 하얀색 캥거루!

돌연변이? 같은 이미지 때문에 캥거루들 사이에서 따돌림 당하나봐요...

무리에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숨어서 자고 있길래 일어나!일어나! 하면서 먹이를 주었는데

이녀석이 자면서 먹더라구요...ㅋㅋ

 이 녀석은 호주의 상징중 하나인 캥거루에요!!!

저 어마어마한 승모근과 이두박근 좀 보세요...

보시는 바와 같이 이녀석 힘이 장사입니다!!

제가 들었던 것 중에! 근육이 클수록 나이가 많다라고 캥거루 사이에선 정의한다고 해요!

 

 이 녀석들은 캥거루 처럼 보이는 캥거루 사촌 정도? 급인

왈라비에요!!!! 약간 하이에나 처럼 다른 캥거루 보다 부지런하고 얍삽해 보인다고 할까??ㅋㅋ

그래도 잠만 자는 캥거루 보다 더 정이 가더라구요...

 

 이럴수가 새.... 입니다... 공작새!!

흔남이는 조류 공포증이 있어..... 멀리서만 바라 봅니다...

이 녀석이 내가 자기 무서워 하는 줄 알고 가까이 날라와 날개를 쫙 펴더라구요..

알어.. 너 멋있고 무서운거...ㅠㅠ

 이 친구는 호주에서만 자란다는 에뮤 새에요..

타조의 친척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이렇게 귀여운 동키!! 당나귀도 있어요!!!

동물 체험을 마치고 시간이 맞는다면 코알라와 사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코알라와 사진촬영은 정해진 시간 내에서만 가능하답니다!!!

 

사진을 올리다 보니 글이 길어 진거 같아! 다음 포스팅에는 캠핑장과 캠핑장 주변 바다를 보여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