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비도 오고 날씨도 쌀쌀해요
그래서 생각난 사케 한잔~
집 주변에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가 하나 있어
친구랑 한잔 하러 왔어요 :)
흠, 기본 안주는 별로네요
얘는 안먹었어요
저녁을 먹고 와서 배가 부른지라..
배불렀는데 안주 2개나 시킴 ㅎㅎ...
첫번째 메뉴는 친구가 먹고 싶다는 오꼬노미야끼!!
음.. 맛은 괜찮은 편이었어요.
간도 적당하고 안에 재료도 굿
가쓰오부시도 듬~뿍
두 번째 메뉴는 타코와사비
이자카야에서 타코와사비가 맛있으면
모든 메뉴가 맛있다는 말 있잖아요..(없나?ㅎ)
어쨌든 문어 상태도 나쁘지 않았고
와사비도 적당히 들어가서 코가 뻥 뚫렸네요
맛있엉 ㅎㅎ
양이 적은 건 단점
마지막 주인공 ! 사케입니다.
요 아이는 비잔 클리어라는 술인데요.
도수는 25도로 소주보다 높아요
근데 맛은 소주보다 안쓰다는거!!
토닉워터 타먹으면 넘넘 맛있어용
요즘 날씨도 우중충한데
이자카야에서 사케 한잔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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