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운 날씨에 야외활동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는 지난 주 계속 내리던 비가 잠시 멈췄을 때
오랫만에 친구들과 만나서 야외에서 식사를 즐겼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일어나니 식은땀과 함께 배가 매우 아팠습니다.
화장실을 몇 번 다니다가 아무래도 안 되겠다 싶어
차를 타고 어서 병원으로 갔습니다.
제가 간 곳은 새솔동에 있는 화성유일병원입니다.
최근 화성지역에 생긴 큰 병원인데 종합병원 가려면
시를 넘어서 가야했던 저에게는 반가운 곳입니다.
생긴지 얼마 되지않은 병원이라
로비가 아주 깔끔하고 좋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풍경이지만 직원분들도 심지어 외래진료 보시는 분들도
전부 마스크를 착용하신 상태라 괜스레 더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차분한 분위기만큼 친절하신 직원분 안내로 접수를 마치고 비치된 손세정제로 손도 닦고...
배가 아프긴 하지만 코로나 예방한다고 생각하니
아픈 와중에도 손소독제를 바르게 됩니다.
접수를 마치고 응급지책으로 포카리를 마시다가 이름이 불렸습니다.
드디어 진료를 볼 수 있겠네요.
새솔동 화성유일병원의 내과 진료 선생님께서는 무척 친절하셨습니다!!
진료 해보시니... 장염이 맞다고 하셨어요.
역시 제 예상에 맞게 야외에서 밥먹었을 때 뭔가 잘못된 것 같더라고요.
일주일치 처방약과 함께 수액을 맞고 가라고 처방해주셨습니다.
내과 선생님 뵈고 나오는 길에 화장실 한번 다녀오고 바로 처치실로 가서 누웠습니다.
정말 건강엔 자신있었는데 이렇게 수액을 맞으니
진짜 잘 챙겨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염으로 아파서 한동안 누워있는동안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궁금한 정보를 검색하였는데요.
장염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병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특히나 요즘같은 여름철에 많이 보이는데, 말 그대로 장에 염증이 난 증상을 통틀으며
단순히 쉬면 낫는 장염(본인의 케이스)도 있습니다만
염증성 장질환이라는 영역으로 들어가면 좀 더 복잡해진다고 합니다.
염증성 장질환에는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이 있는데
크론병의 원인은 아직 확실히 밝혀진 것이 없지만
환경적·유전적 요인이 가장 큰 요소로 꼽히며
흡연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흡연자의 경우
재발률이 높고 증상이 더욱 악화된다고 하네요.
평생동안 약을 복용해야하는 경우가 있으니,
장염은 물론이고 금연도 예방법중에 하나이네요,
나머지 한 가지의 원인인 궤양성 대장염은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대부분의 이 병의 환자들이 직장에서 S자 결장까지에
염증을 가지고 있으며, 원인은 앞서 크론병과 마찬가지로
환경적·유전적 요인과 함께 생활식습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소아와 성인의 장염은 달리 취급한다는데,
소아의 경우 바이러스성 장염이지만,
성인의 장염은 보다 더 심각한 질환으로 취급된다고 하네요.
소아의 장염은 탈수되지 않도록 관리해주면 자연치유가 되며,
탈수 증세가 보일 경우 증시 병원에서 수액요법을 진행해야하며,
장 안의 바이러스균을 배출시키기 위해 배설약물을 사용하는 처치법을 진행하고
어른의 장염은 앞서 이야기한 단순 장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인지를
명확히 가려내기 위한 진료부터가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고열과 오한 및 설사에 피가 섞어 나오는 경우에는
항생제를 꼭 처방받아야 한다고 하네요.
장염을 잘 치료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병에는 예방만큼 좋은 것이 없습니다.
장염에는 배를 따뜻하게 하거나
차갑거나 기름진 음식, 기름진 음식,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멀리하고
흰 죽에 소금간 또는 간장을 쳐서 섭취하면서 장을 회복시켜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꼭 탈수 증상을 피하기 위해 물을 자주 마시기를 권장합니다.
지금까지 새솔동병원 화성유일병원에서
장염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통증이 지속되면 정확한 진단을 기본으로
증상과 상태를 확인하시고
꼭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로 920번길 6 화성유일병원
문의 : 031-355-0119
홈페이지 : https://hsyuil.kr/